티스토리 뷰
목차
이제는 주민등록증도 신용 카드, 운전면허증과 함께 휴대폰에 저장되어 편하게 본인확인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56년만에 개정된 법령 개정에 따라 12월 27일 부터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은 17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은 원할 경우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고, 실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주민등록증 모두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9개 지자체를 선정해 12월 27일 부터 약 2개월 동안 시범 발급 기간을 거친 후 전국으로 확산될 예정입니다. 9개 지자체는 세종시,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방법
주민센터 방문 발급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1회용 QR 코드를 활용해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즉시, 발급이 가능하나, 휴대전화를 바꾸게 되면 주민센터에 다시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아야하는 점은 참조 부탁 드립니다.
직접 발급
실물 주민등록증을 IC 칩에 내장되어 있는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사람은 주민등록증을 휴대전화에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을 수 있으며, 휴대전화를 바꾸더라도 IC 칩 내장 주민등록증만 있으면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 주민등록증 재발급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2025년에 주민등록증을 처음으로 발급 받는 2008년 출생자부터는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 받게 됩니다.
알아둘 점
행정안전부는 개인정보의 유출이나 주민등록증의 부정사용 등을 대비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에 암호화, 블록 체인등의 다양한 보안 기술을 적용했으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본인명의 휴대전화 1대에서만 발급이 가능하며, 최신 보안 기술의 적용을 위해서 3년 마다 재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혹시, 휴대전화를 분실했을 경우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을 정지해 도용 및 개인정보 유철을 방지할 계획이라고 합니다.